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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질문100번의생각

[카카오 프로젝트 100] 18. 오늘 하루, 당신이 가치있다고 여기는 뉴스는 무엇인가요? 18일 차, 2020년 9월25일(목) 오늘 하루 뉴스 중 당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뉴스는 어떤 것인가요? (가치 - 재미 or 감동 or 소중한 정보 등이 있는) 뉴스 링크 하나와 왜 그 뉴스를 택했는지 짧게 이야기 해 주세요. 정치, 경제, 사회, 인물, 스포츠, 국제, 연예, IT, 문화, 사설/논평 등 무엇이든 좋아요. 당신의 눈을 당긴 뉴스 중에 '킾'하고 싶은 걸 하나 챙겨주세요. — 매일 경제 기사를 읽고 링크를 첨부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포스팅하는 카카오 프로젝트를 하나 더 하고 있다. 아침이 되면 오늘의 주요 뉴스를 모아놓은 PDF 더미가 단톡방으로 전달되는데, 그것만 성실하게 읽는다면 지금 한국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대강 눈치챌 수 있게 된다. 학부 수업에선 매주 국내외 문.. 더보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15. 당신의 이름과 그 뜻은 무엇인가요? 15일 차, 오늘은 월요일 입니다. 한 주~ 즐겁게 건강하게 보내세요. 이름에는 지향과 의도가 있다고 합니다. 당신 이름엔 어떤 뜻(과 의도)이 있나요? 태어날 때 #받은 이름과 당신이 직접 #지은 이름(닉네임 등)이 있다면 그 뜻을 이야기 해 주세요. (없다면 어떤 이름을 가지고 싶나요?) 그리고 지금 그 의도(지향)대로 살고 있나요? — 김민정, 강할 민에, 덕성스러울 정. 강하되, 덕이 많은 사람이 되라는 마음으로 지어주신 이름. 이름에 관한 에피소드도 많은데, 1) 고 2, 주민등록증 발부 받으러 동사무소 갔었는데 내 이름의 한자가 인명자가 아니라 등록이 안된다며, 한글로만 표기하던지, 한자를 바꾸라고 했었다. 우리 엄마 동사무소 찾아가서, 우리 아이 이름대로 자라라고 정성스레 지어준 이름을 어떻.. 더보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14. 일요일의 용도 일요일의 용도에 대해 써 보세요. 넘버링을 해서 가능한 써 보세요. (아, 일요일. 누군가의 일요일. 세상에나 저런 것도 하는구나. 할 수 있구나) — 1. 예배드리러 교회 가는 날, 그마저도 요즈음은 온라인이지만. (인증할 당시는 온라인 예배, 현재는 대면으로~!) 2.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일요일 점심 메뉴 대부분은 라면! 3. 아이들과 24시간! 내 공간, 내 시간이 전혀 없는 날. 이날만큼은 아이들의 시중을 들어랏~! 예이~! 4. 밀린 빨래, 밀린 집안 일 하는 날, 차라리 평일이 낫다는 ㅠ 5. 새로운 일주일을 준비하는 시간. 일주일의 업무, 강의, 가정, 육아, 자기계발의 계획들을 짜고 점검한다. 6. 오늘은 공동 육아로 몇 가정이 함께 모여 한 나절을 놀았다. 아이들은 맘껏 뛰고.. 더보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13. 당신의 뜨거웠던 때는 언제인가요? 13일 차, 질문 드립니다. 비교적 쉬운 질문....입니다(라고 주장하고 싶~) 안도현 시인의 시,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당신이 뜨거웠던 때는 언제였나요? 어떤 것에 뜨거웠나요? 왜 식었나요? - 내가 가장 뜨거웠던 때는 뮤지컬 제작감독 시절,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가장 열정적으로 일했을 시절이다. 20대 후반을 향해가던 나이, 입사하자마자 대표님께서 그러셨었지, 회사의 삶과 개인의 삶을 구분하지 말라고, 연애도 금지라고. 그렇게 프로젝트에 전적으로 올인하길 원하셨었다. 새벽 2시까지 일하고 아침 10시까지 출근하는 게 다반사였던 그 시절. 대표님을 향한 불만도 있었지만, 공연 제작 1부터 10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기였기도 했던 것 같다.. 더보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12. 언제로 돌아가고 싶나요? 12일 차, 질문 드립니다. 당신에겐 타임머신이 있어요. 과거에 한 번 다녀 올 수 있습니다. 언제로 가고 싶나요? 왜 그때인가요? 가서 뭘 하고 싶나요? — 이 질문을 읽고 잤는데, 여러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 뿐, 딱히 어느 곳으로 돌아가야 할지 모르겠다. 삶은 선택의 연속, 연속적으로 선택한 삶의 모습이 현재라고 생각한다. 당장은 잘못된 선택 같았어도,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그런 일이 있었음으로 해서 깨우치고, 갈등하고,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어느 순간으로 돌아간다면, 나는 다른 선택을 했을까,,? 그 때의 나는 (삶의 연륜이 40만큼 쌓인 지금의 내가 아니기에) 역시나 동일한 선택을 했을 것이다. 한 가지 위안이 되는 것은 지금껏 나의 삶이 .. 더보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11. 누구를 닮았나요? 무엇을 닮았나요? 11일 차입니다. 10일 차, 미션이 쉽지 않았는데~. 고생 많으셨어요!ㅎ (나이가 들며) 점점 부모님을 닮는 다고 하죠. 당신은 어머님, 아버님의 무엇을 닮았나요? (닮아 가나요? 혹은 닮고 싶나요?) 혹여나 부모님이 아닌 다른 분이 떠오른다면. 그 분을 생각하면서. 무엇을 닮았나요? 닮아가고 있나요? 닮고 싶나요?로 응답해 주세요. — 이 질문이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진다. 외형적인 것은 아빠를 많이 닮았다. 원래 첫째 딸은 아빠를 닮을 수 밖에 없다고들 하지 않는가! 아빠처럼 키가 크고, 눈매가 부리부리하기도 하고.. 일찍 돌아가셨기도 했고, 엄청 엄하셨던 성격 때문에 아빠와는 친밀한 기억보다는 무서워하고 피해다녔던 기억 밖에 없는 것이 아쉽다. 내 어렸을 적 기억 속에서 아빠는 엄청 명필이셨고, 매.. 더보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10. 미션을 수행해주세요. 10일 차에는 을 수행해주세요. 그리고 수행 리뷰를 당신의 10일차 인증게시판에 남겨주세요. 이번 미션은 함께 하는 이들의 '참여 글'을 보는 것입니다. 1) 치어리더 순서를 봐주세요. 2) 나의 앞 2명/ 뒤 2명이 보이시나요?3) 그 사람들의 9일간의 글을 살펴보세요. 4) 그리고 좋아요를 꾸욱.5) 그리고 짧은 댓글 쓱쓱 남겨주세요. 6) 마지막으로 당신의 10일차, 인증게시판에 '짧은 리뷰'를 남겨주세요. — 저와 이름이 같은 김민정님과 김옥진님, 그리고 김유미님과 김도훈님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보았어요. 오전에 시간이 있는 편이라 그 전날 글들을 쑥 훑어보긴 하는데, 이렇게 마음을 다해 꼼꼼히 읽으니 또 다른 것들이 보이네요.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 글을 쓰는 건 아니지만, 누가 내 글을 읽고.. 더보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09. 무엇에 저항했나요? 어제에 이어집니다. 당신은 '중고딩 시절' 무엇에 저항했나요? 누구에 저항했나요? 당신이 끈질기게 질문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끝내 답을 찾지 못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 아무리 생각해도 저항 없이 살았다. 지금처럼 sns가 있었던 시절도 아니었고, 핸드폰이 있던 세대도 아니었다. 학교와 집, 그리고 주일에 교회 정도만을 왔다 갔다 했던 삶이었기에 사회 문제에 그닥 관심이 많지도 않았고, 그냥 착실하게 공부하고, 대학 가기 위한 준비만 했던 시기였다. 주입식 교육세대의 대표 주자로 학교에서 떠먹여주고 그걸 착실하게 받아먹고 소화 시키면 누구나 좋은 점수를 받고 대학에 갈 수 있었던 시기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회가 요구하는, 혹은 학교가 요구하는 삶에 날 성실히도 끼워 맞추었다. 그것을 벗어난다는 것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