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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각종 챌린지

[카카오 프로젝트 100] 27. 한 말씀만 하소서 27일 차, 10월3일(토)입니다. 오늘은 당신이 보름달이 되어. 지구와 지구인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요즘 지구와 지구인들이 좀 힘들거든요) 당신에게 숱한 소원들이 쏘아 졌을테니. 그걸 받은 당신. 어떠셨나요? 한 말씀만 하소서. (내 영혼이 곧 나으리다.) — 불확실한 미래에 두려워 말고, 너는 그 자리에서 너만의 길을 가렴, 길이 있을꺼야~! 응원할께! 더보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26. 보름달 인증 26일 차, 10월2일(금)입니다. 오늘은 진짜 쉬운 질문입니다. 어쩌면 미션입니다. 당신이 있는 곳의 '보름달'은 안녕한가요? 보름달 사진을 찍어 올려주세요. 그리고 어디에서 본 보름달인지, 얘기해 주세요. 구름에 숨겨졌다면, 그려서 올려주세요. 각자 소원은 마음속으로.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 감사합니다. — 이거 달인가요?? ㅋㅋ 그제만 해도 크고 환한 달이 바로 보였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구름이 그득그득.. 무작정 대고 찍었는데 희끄무레한 것이 찍힘, 달 같지는 않아보이지만 달이라고 우길 예정 ㅋㅋ 모두들 마지막 연휴까지 행복하세요! 더보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25. 버킷리스트에 계획을 잡아봅시다. 25일 차, 10월1일(목) 오늘은 어제에 이어집니다. 어제 버킷리스트를 적었다면 (어제 하지 않은 분들은 오늘 그것도 포함해서) 이제 계획을 잡아 봅니다. 계획을 잡아야 실행을 한다고 합니다. 결과를 평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오늘은 그 버킷리스트에 대한 계획을 잡아보세요. 그걸 어떻게 하실 건가요? — 1. 가까운 산으로 가족과 함께 단풍 보러 가기 대전 주변에 산 많이 있다. 아이들과 일정 하루 빼서 산에 가는 것, 일도 아니지! (이러고 못 가는 거 아니지? ㅋㅋ) 2. 대학원 제자와 함께 공연 한 편 보기 공연기획 가르치는 제자인데 공연을 못 보고 있다. 추석 끝나고 베르테르나 킹키부츠 보러 갈 예정! 3. 올 해 목표했던 책 다 읽기 50권 읽자 다짐했는데 이제 16권 남았다. 읽고 싶.. 더보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24. 남은 올 해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9월30일(수) 24일 차입니다.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2020년은 10월 11월 12월, 3개월이 남았네요. 3개월 동안. 이것만큼은 꼭 하고 싶다! 남은 2020년, 꼭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10개'이상을 적어주세요. 아주 가벼운 것도 좋아요.(매일 기지개 펴기 등) 조금 버거운 것도 1~2개 있으면 좋아요.(이번엔 기어코 금연 등) 흔적없이 당신의 시간이 사라지지 않도록. 버킷리스트 10개 적고. 이제부터 도전~ — 아이들끼리 잘 놀 때 재빨리 인증 시도, 누군가 버킷리스트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바로 나오는 것이라 했는데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 1. 가까운 산으로 가족과 함께 단풍 보러 가기 🍁 2. 대학원 제자와 함께 공연 한 편 보기 👨‍🎤 3. 올 해 목표했던 책 다 읽기 📚 4.. 더보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23. 긴 연휴 무엇을 할 건가요? 23일 차, 9월29일(화)입니다. 내일(수)부터 5일 간의 연휴에 들어갑니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로 어디 가는 게 쉽지 않네요. 생각지도 않게 어마한 시간이 여러분에게 주어졌어요. 평소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일을 하기 딱 좋은데요. 그래서 무엇을 할 계획인가요? (좋은 건 나눠요!) — 언제부터인가 연휴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남편과 둘만 있으면 즉흥적으로 영화를 보기도 하고, 집에서 뒹굴뒹굴 웹툰 보면서 놀다가 배달음식 시켜먹어도 그만이지만, 9세 딸과 6세 아들이라는 복병이 태어나면서부터는 뭔가를 대비해야만 했다. (특히 지금 시기가 더 그렇다~!!) 아이들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노는 것을 극혐한다. “엄마, 심심해, 놀아줘~”를 달고 살기에 언제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계획하여.. 더보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22. 추석이란 무엇인가? 22일 차, 9월 28일(월)입니다. 오늘은 '추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써 주세요. 2년 전. 에세이계의 슈퍼스타, 김영민 교수가 추석이란 무엇인가?를 질문하며, 등장했죠. 코로나로 추석 풍경이 많이 바뀌고 있네요. 이제 우리는 '추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르게 답을 해야 할 거 같아요. 뭐라고 답하고 싶나요? — 대체 이게 언제적이야? ㅋ 업데이트가 너무 느림.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역꾸역하는 나 칭찬해 ㅋ 이하 본문) 추석이란, 살 찌는 날, 맛있다고 이것 저것 주어먹으면 체중계 위에 올라가기가 두려워진다. 일년에 두 번, 따로 약속 잡지 않아도 가족들 얼굴 볼 수 있는 날, 명절 스트레스 주지 않는 감사한 시댁 덕에 늘 즐겁고 풍성하게 시간을 보냈음에 감사, 오늘 서울에서 볼 일 보고 집에 .. 더보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21. 어디로, 왜 그곳에 가고 싶나요? 21일 차, 오늘은 9월27일(일요일) 추석을 앞두고, 오늘도 마음 여행을 떠납니다. 어제는 가 본 여행이고, 오늘은 가 보고 싶은 여행입니다. 출장도 좋아요. 어디로, 왜 그곳에 가고 싶나요? 무엇을 보고 싶나요? 무엇을 경험하고 싶나요? — 한 20개국 정도, 가보고 싶은 나라는 다 여행했다고 생각했다. 시큰둥하던 차, 에 나왔던 매력적인 도시 크로아티아, 그 곳에 가보고 싶다. 또 에 나왔던 아이슬란드. 거기도 가보고 싶고. 사실 세계에 정말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큰 도시가 있는 국가를 빼놓고는 별반 지식이 없어서 왠만한 곳은 다 가본 것 같다고 거들먹 거렸던 것 같다. 나란 녀자 우물 안 개구리. 근데 언제쯤 하늘 길이 열릴까나, 마스크 벗고 기내식 먹으면서, 약간 설레이는 맘으로 이착륙 하고,.. 더보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20. 여행을 떠나보아요. 20일 차. 9월26일(토) 오늘과 내일, 우리 쫌 멀리 여행을 떠나 봐요. 오늘은 이제까지 다녀 온 해외여행(출장 포함) 중 단연 최고였던 걸 소개해 주세요. 무엇을 봤나요? 무엇을 경험했나요? 내일(일)은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디로 멀리 가 보고 싶나요? 무엇을 보고 싶나요? 를 물어 볼 예정입니다. 주말이라, 해외 여행 특별판을 진행해 봅니다. — 국내 여행은 친구나 가족들과 같이, 해외 여행은 대부분은 혼자 다녔다. 혼자 다니면 일정을 내 맘대로 설계할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다. 2010년이었나, 회사에서 유급으로 휴가를 두 달 주었다. 유럽의 공연을 섭렵(?)하고 오리라는 거대한 포부를 안고 영국, 프랑스,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5개국의 여행 스케줄을 짰다. 영국은 뮤지컬 보러 자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