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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각종 챌린지

514챌린지 2일차

딸내미가 자기 전부터 이상한 조짐을 보였다. 배가 아프다고 막 울더니 급기야 토하고, 엄청 예민해지기 시작한거다. 불안했다. 시댁에서, 게다가 설날 연휴로 인해 병원 문도 열지 않는데…

남편이랑 나는 꼬박 밤을 새워 게워내는 딸의 토를 받아내며 비몽사몽이었던 중에 미라클 모닝 시작. 이어폰 끼워 졸면서 듣다 깨다를 반복하며 듣던 중, 들어오는 한 마디!

마구 눌러라!!

뭐 폭발하는 것도 아닌데 진짜, 왜 그렇게 기계, 시스템, 컴퓨터, 새로운 플랫폼들 두려워했던 것일까.

공연업계도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많아서 겉핥기로 알면 안되는데, 대충 아는 것으로 만족하며 그렇게 나 자신에 대한 면죄부를 주지 않았던가!

이번 년도는 새롭게 시도되는 기술과 플랫폼들에 대해 고민하고 시도를 해보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강의사진 못 찍고 겨우 인증을 위한 캡쳐~


내일은 제대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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