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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Information/무형

2021 콘텐츠 창작을 위한 <배움> 총정리!

작년 한 해 계속해서 어떤 콘텐츠를 소비했는지 쭉 정리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편, 작년 한 해 어떤 배움의 시간을 가졌는지 정리해보고자 한다.

- Want Card Class 10주 과정
- 그림책 하부르타 2회 과정
- 브런치 요리 수강 3주 과정
- 여정 시즌2 10주 과정
- 최장순 브랜딩 강의 4시간 과정
- 크리스천 코칭 5회차 과정
- 야, 너도 브런치 작가될 수 있어 4회차 과정
- 천연 발효빵 8주 과정
- 한식 조리 2주 과정
- 여정 시즌 3 10주 과정
- 첼로 약 7개월 수강

브런치, 천연발효빵, 한식 조리 과정, 최장순 브랜딩 강의를 빼고는 모두 비대면, 온라인 강의였다. 공간의 제약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던 강의들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한 해가 참 풍성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원트카드 클래스는 원트카드를 통해 내가 현재 무엇을 원하고, 그것을 이루는 데 장애물이 무엇인지,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계속해서 질문하면서 속으로만 꿈꿔왔던 나만의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그림책 하부르타는 어떤 질문을 통해 사람들에게 다가갈 것인지에 대해 밑그림을 그려주었다. 거의 3주동안 매일 4시간씩 달렸던 브런치 요리를 수강하고 나서 할 수 있는 초대 요리가 많아졌으며, 크리스천 여성들이 함께 모여 성경을 배우고 삶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서는 마음의 안식처가 생긴 것 같은 기분에 감사했다.

기획자의 습관으로 유명한 최장순 강사의 소규모 강의를 통해서는 업의 진정성을 어떻게 브랜딩으로 표현할 지 고민하였고, 크리스천 코칭은 한 사람의 사고와 생각을 전환하는 질문에 대해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브런치 작가 과정은 전반적인 글쓰기에 대해 포괄적이고 자세한 내용을 훑어 볼 수 있어 좋았는데, 21일 글쓰기를 완성하지 못해.. 뭔가 찝찝한 기분으로 마무리하였고, 천연 발효빵 수업을 통해서는 기가 막힌 스콘 레시피 하나 건져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한식 조리는 밑반찬, 찌개, 무침,, 뭐 이런 거 만드는 과정이었는데 배운 레시피로 제육 볶음 만들어서 시부모님 오셨을 때 저녁상을 차렸는데 여태까지 먹어본 제육 볶음 중에 가장 맛있다고 하셔서 보람되었다. 마지막으로는 여정 시즌 3를 통해 이웃을 환대하는 법과 나의 재물 및 재능을 흘려보내는 삶에 대해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첼로는 작년 3월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 7개월 배우다가 현재 그만 둔 상태. 소리가 나고 연주를 하는 것 까지는 재미있는데 활 잡는 법, 그 기초 중에 기초를 제대로 안했더니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고, 힘이 들어가니 몸이 불편하고, 그러다보니 점점 재미 없어져서 현재는 중단한 상태이다.

이번 년도는 무엇에 도전해볼까?

계속해서 두려움을 향해 도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계속해서 배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삶이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배우려고 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