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멀티 페르소나, 부캐 전성시대! 2020년 트렌드 코리아에서 보았던 멀티 페르소나라는 단어. 2019년말에 이 단어를 보았을 때만해도 별 느낌이 없었다. 그런데 2020년 방송계 흐름이 부캐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많아서인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 페르소나는 ‘가면’이라는 뜻인데 멀티라는 말이 앞에 붙여지면서 여러 개의 가면. 여러 개의 정체성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MBC의 토요 저녁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중인 유재석을 보면 알 수 있다. 라면 끊이는 유라섹 트로트 부르는 유산슬 하프 켜는 유르페우스 치킨 튀기는 닭터유 그룹 싹스리 멤버의 유두래곤 걸그룹 제작자 지미유 최근의 캐릭터인 마음 배달자인 유팡에 이르기까지. 유재석이 아닌 다른 캐릭터의 인물이 탄생하는 것. 그 뿐 아니다. 김신영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