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을 이겨내는 나만의 노하우
너무 오랜만이다. 이사라는 표면적인 이유로 블로그를 방치했다. 새해가 되면 원래 작심삼일이라도 무언가 의욕적으로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이번 년도 시작이 의외로 밋밋하고 무기력했다. 만다라트로 그렇게 휘황찬란하게 계획을 세워놓고, 참 면목이 없다...ㅋㅋ 무기력, 즉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은 대개 두 가지 상황에서 오는 것 같다 .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내 경우의 예를 들어보면, 첫째는, 외부적인 환경 때문에 예를 들어 무언가를 열심히 했는데 보상이 없거나 그에 따른 결과가 기대 이하일 때, 상황이 계속 불리하게 돌아갈 때, 나의 능력 밖의 일들이 마구 몰아칠 때, 뭐 이런 상황들이 지속되다보면 머리 속에 어떤 생각이 각인되어 버린다. “그래, 암만 발버둥쳐도 소용 없어, 만사 귀찮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