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대중 집합시설에 대한
정부 지침이 발효되어 한동안 도서관의 문이 굳게 닫혔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자
미리 신청한 도서를 비대면으로 대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 열람실을 제외한 자료실은 오픈하여
원하는 책을 빌릴 수는 있었는데,
두둥!!
그렇다.
무려 8월말까지 휴관이다..ㅠㅠ
SOC(Social Overhead Captital: 사회간접자본)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한 시설을 보수하고,
공간을 현대적으로 탈바꿈하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는 것
얼마전 대전학생교육문화원도 이와 같은 식으로
보기에도 아름답고, 책 읽기에도 안락한 시설로 바뀌어
재개관한 바 있다.
(출처: 대전시교육청)
한밭도서관은 시립도서관인만큼
보유 장서가 많고 독서 공간이 큰 편인데,
이 공간이 북카페형으로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진다.
좋은 공간을 기대하며 두 달 버텨보자!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그럼 책은 어떻게 빌리나요?
6월 16일 오전 9시 30분(바로 오늘!)에
방문한 따끈따끈한 후기~
도서관 정문을 바라보며 오른쪽에 별관이 있다.
아이들 공연 보느라 찾았던 곳인데,
이 곳의 아주 작은 공간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인적사항 기입 필수)
물론 전체 도서가 되는 건 아니다.
성인 기준 신간도서 위주
어린이 기준 신간도서 및 교과 연계 도서 위주만 가능하다.
직원들은 출근해서 사무 집기를 옮기느라 바빴고,
기계를 연결하느라 조금 딜레이가 있었다.
그래도 책을 빌릴 수 있으니 감사하다고 해야할까..ㅜ
그러나 주의사항!
예약도서는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도 4권인가 예약했는데 다 취소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다른 옵션이 있다는 거!
대전 중구 구민 기준으로 아래 도서관들이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http://dsecc.djsch.kr/djsecc/main.do
산성도서관
http://sslib.djsch.kr/sanseong/main.do
특히 산성도서관은 교육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곤 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정상 운영이 어려울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꼭 둘러보고 갈 것을 추천한다.
예쁜 카페형의 도서관을 기대하며 버텨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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